매년 10월 5일은 '소아청소년 암 예방의 날'로 소아 · 청소년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성인이 됐을 때 10명 중 5명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이 담겨있다.

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매년 10월 소아 · 청소년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협력하여 지난 10월 5일 암 예방 홍보 캠페인과 인형극을 실시하였다.

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외래 로비에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건강 생활 수칙에 스티커 붙이기를 함으로써 소아 · 청소년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워킹스루를 통해 홍보 부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입원 환아, 외래 환아 및 보호자를 직접 만나 기념품과 리플릿을 1:1로 전달하며 캠페인의 목적을 알렸다.

그리고 소아 ·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국민 암 예방 수칙이 수록된 컬러링북을 포함한 색연필, 스티커 등의 놀이 꾸러미를 배부하여 놀이를 통해 암 예?방 건강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고 부모에게는 '자녀 암 예방을 위한 부모 안내서' 리플릿을 배부하여 조기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.

또한, 올해는 암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여 인형극이라는 아동 친화적인 방법으로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출연해 생동감 있게 소통하고 건강에 대한 깨달음을 얻도록 구성하여 보다 쉽게 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.